[소비자경제신문=최빛나 기자] 2018 청도 한·중·일 산업박람회 이틀 째인 17일 중국 청도 전시회관에는 제품 및 박람회를 보러온 바이어들과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관람객 약 10만여명이 몰렸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국 기업들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제품들을 마련했고 한국 화장품 및 먹거리를 체험하고 사기 위한 관람객들은 많은 정보를 보고자 아침 일찍 부터 발걸음을 재촉했다.

눈길을 끈 것은 한국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기업 부스였다. 이에 <소비자경제>는 한국 기업 4곳을 만나 인터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각 기업 실무자들과의 일문일답이다.

◇ 닥터클로 정연자 해외영업부 팀장 "살균제? 완벽히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입증 했습니다"

- 이번 전시회 반응 어떤가?

요즘 아시아에서 가장 큰 이슈인 중국의 미세먼지와 스모그 때문인지 살균, 차단 관련해서의 제품들을 이번 전시회에서 눈에띄게 확인해 볼 수 있었다. 그에 이번 우리 제품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가성비, 편의성, 제품력까지 완벽한 살균스틱에 많은 소비자들은 궁금해 했고 그 궁금증을 풀어준 이후 정보에 대한 것까지 가져가는 소비자와 바이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 반응이 가장 좋았던 제품은?
 
단연 살균스틱 4종이었다. 화장실, 방, 차량, 애완견방 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하기 간단하고 사용법이 쉽고 두달에 한번 갈아줘야 하는 위생적인 부분까지 겸하고 있어 반응이 폭발적이다. 또 99.9% 살균소독으로 강력한 유해살균효과를 인증 받은 CLO2로 유해세균을 완벽이 제거한다. 또 강력한 CLO2의 탈취력으로 냄새 원인균을 근본적으로 제거한다. 이어 무알콜, 무방부제 100%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돼 있어 인체에 무해해 방, 화장실, 차량 등 아이들이 손닿는 곳 어디에 둬도 무관하다.

- 바이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살균제에 대한 이슈가 많은 한국에서 어떻게 살균스틱을 선보였냐는 질문이 가장 많았다. 친환경 살균 소독제 CLO2는 미국과 독일은 이미 안전성을 크게 인정받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효과를 나타내거나 병원 내 균 살균 소독제로 사용하거나 과일이나 야채, 식품용기 세척에도 사용할 만큼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 안전성 및 효과가 크게 형성되어 있지 않다. 이에 대체 불가한 이산화염소를 기체화 시켜 신개념 살균소독제로 재 탄생 시켰다. 그에 살균 관련 제품으로 국내 유일 미국 식품의약청 FDA에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보건기구 안전기준 A-1등급을 부여받았다. 이 설명을 들은 바이어들에게 이틀째인 현재 눈코뜰새 없이 미팅을 하고 있다.

- 앞으로 목표는?

앞으로 살균, 미세먼지, 중금속, 세균 차단 등의 이슈는 더 커질 것이다. 이에 그와 관련된 제품들은 현대인들에게 필수템이다. 우리 제품으로 인해 한국인들의 살균제에 대한 인식이 바뀌길 바란다. 닥터 클로 제품은 전 세계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을 할 수 있는 최상의 상태를 만들어 주려고 생산했다. 이번 전시회는 처음이지만 앞으로 미국, 아시아, 아세안 등의 대표 박람회에 참석해 다양한 바이어들을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더 나빠질 세균들과 먼지등을 차단하기 위해 좋은 제품은 빠르게 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에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살균제에 대한 오해와 피해를 받은 적 있는 전 세계 국민들의 인식도 바뀌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성분은 배신하지 않는다. 성분을 다루는 기업이 배신할 뿐. 살균제도 충분히 친환경으로 만들수 있다. 우리는 내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 연구에 힘 쓸 것이다.

한편, 이번 2018 중국 청도 수입상품박람회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에 걸쳐 중국 청도에서 개최되며 청도시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일본 무역진흥 기구대표처와 한국중소업체진흥공단청도대표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 중국, 일본의 음식, 화장품 등 전반적인 산업분야를 소개한다. 중국 박람회 중 한국관 단일규모로는 최다규모로 진행되고 있어, 중국 현지의 관심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들의 관심과 문의 또한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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