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큰 손 바이어들 매료시킨 99% 천연초 함유한 5종 화장품...12월 중국 지사 설립 예정

[소비자경제신문=최빛나 기자] 최근 중국은 자치단체까지 나서 다양한 상품 정보를 선보이는 박람회와 전시회를 열어 화장품 유통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중국 청도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있는 한·중·일 화장품 업체들이 참가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배경에는 중국 화장품 시장은 매년 급성장 하고 있기 때문이다.본지 취재진은 이번 박람회의 개막부터 현장 취재를 통해 지난 몇년 사이 중국 현지 화장품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반응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편집자 주]

◇ FG 뷰티 "국내산 자생 천년초 99% 함유제품"

에프지뷰티의 천년초 수딩 라인 5종은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K-Beauty관과 여의도 63빌딩 갤러리아 면세점, 부산 센텀 신라면세점 등에 입점됐다. 공기 중의 먼지나 세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채워주는 스쿠알란과 국내산 자생 천년초를 함유해 보습과 수분 충전,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에프지뷰티 유병성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스튜어디스 마스크팩’은 끈적임이 덜하고 피부에 쉽게 스며들어 보습력이 오래가는 것이 장점”이라며 “장시간 비행을 하는 스튜어디스들과 10개월에 걸쳐 함께 개발해 습도가 한낮의 사막보다 낮다는 건조한 항공기 안에서도 촉촉함을 오래 유지시켜 주는 제품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우수 중소기업 제품으로 선정돼 창업 1주년 만에 롯데백화점 입점을 달성한 에프지 뷰티(FG Beauty)는 자연 성분, 식물성, 천연 화장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반영해 항염과 향균에 도움이 되는 국내 고유 토산품 '천년초' 성분을 전 제품에 함유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천년초 성분을 다량 함유한 천년신비 라인인 토너, 세럼, 수분크림 등 기초 4종 세트와 수딩젤, 클렌징 밤, 남성 올인원 에센스 등이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이태리,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등의 바이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유병성 대표는 “에프지 뷰티(FG Beauty)는 우리나라 고유의 토산품인 천년초와 여러 천연 약용식물을 자사의 독보적인 추출방법으로 추출해 자연 성분을 다량 함유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이르면 내년 초, 보다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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