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한돈’ 사육단계부터 전 공정 해당

(사진=서울경기양돈농협)
(사진=서울경기양돈농협)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허브한돈 작업장이 HACCP에 이어 친환경축산협회 인증을 받았다.

허브한돈을 생산하는 서울경기양돈농협 자사 직영 화성육가공 공장은 15일 “친환경축산협회로부터 친환경 작업장으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허브한돈’ 생산 전 공정에 걸쳐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허브한돈을 생산하는 서울경기양돈농협 자사 직영 화성육가공 공장은 15일 “친환경축산협회로부터 친환경 작업장으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친환경축산협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친환경 인증기관이다.

친환경 인증은 돼지 사육부터 가공, 유통단계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관련 법률에 따라 무항생제 축산물 등 유기식품의 제조‧가공‧취급 과정이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작업장에만 주어진다.

허브한돈은 이번 친환경축산협회 인증 취득을 통해 ‘건강함을 식탁까지 전달한다’는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서울경기양돈농협 화성육가공 공장은 2014년 증‧개축 공사를 완료한 이후 올해 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인 HACCP에서도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한편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13일 서울본점 대회의실에서 ‘축산물 안전공급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에 대한 확고한 결의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허브한돈의 경쟁력 확보 및 신뢰도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서울경기양돈농협 관계자는 “조합원과 허브한돈 임직원들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돈산업이 소비자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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