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오아름 기자] 풍산화동양행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 해를 맞아 한국조폐공사의 기념메달과 세계 주요조폐국들에서 엄선된 기념주화를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기해년 기념메달과 주화는 무술년에 이어 노란색 즉 황금을 나타내는 황금돼지의 해에 속한다. 길상의 의미를 담아 재산과 복의 근원이자, 집안의 재신을 상징하는 돼지를 담은 기념메달과 기념주화로 가내의 개운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조폐공사 제조 기념메달은 부채꼴 금·은메달 세트는 순도 99.9%, 금 18.7g, 은 10.2g, 300세트로 한정판으로 가격이 220만원이다.

부채꼴 은메달은 순도 99.9%, 은 10.2g, 1000장 한정, 가격 11만원이다. 대형 은메달은 순도 99.9%, 은 120g, 500장 한정, 가격 46만2000원이다. 팔각형 캘린더 메달은 구리 65%, 아연 35%, 315g, 2000장 한정, 가격 16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부채꼴 금·은메달의 앞면은 돼지의 12지신상과 돼지를 지칭하는 간지의 해를 새겼다. 뒷면에는 2019의 연도와 기해의 갑자를 담았다.

또 대형은메달은 귀여운 새끼 돼지 세마리를 디자인해 새겼다. 행복과 풍요 그리고 평안의 의미를 담았다. 팔각형 캘린더 메달은 돼지의 12지신(앞면)과 귀여운 새끼 돼지의 모습(뒷면)에다 앞·뒷면에 걸쳐 2019년의 달력을 새겨 넣어 책상에 두면서 달력이나 문진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이와 함께 한국조폐공사 제조 십이간지 기념메달은 2012년 임진년 용의 해부터 시작된 12년 장기 프로젝트로 2012 용의 해 이후 여덟 번째 출시되는 십이간지 기념메달이다.

해외조폐국에서 발행된 2019년 돼지의 해 기념주화는 국내 단 3장만 배정된 영국왕립조폐국의 1kg금화로 순도 99.99%, 1005g, 전세계발행수량 8장, 가격 9350만원이다. 또 10장이 배정된 156.295g 금화는 순도 99.99%, 156.295g, 전세계 발행수량 38장에 단가는 1430만원이다. 여기에다 200장이 배정된 프랑스 조폐국의 7.78g 금화는 순도 99.99%, 7.78g, 전세계발향수량 888장, 가격 82만5000원으로 엄선해 구성됐다.

이번 기념메달과 기념주화들은 선착순 예약으로 접수 받는다. 오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기업은행과 농협은행 전국 지점과 풍산화동양행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밖에도 우체국 전국 지점과 온라인 접수처인 현대H몰과 더현대닷컴에서는 한국조폐공사 제조의 기념메달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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