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ba®그룹 글로벌 아카데미 초청…줌바로 치유하는 척추·통증 질환 주제

(사진=고도일 원장)
(사진=고도일 원장)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고도일 원장이 국내 첫 세계 줌바 축제에 초청 강연을 한다.

고도일병원의 고도일 원장이 한국 의사를 대표해 전 세계 1000여명의 프로 줌바 강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글로벌 피트니스 그룹인 줌바(Zumba®)가 한국 최초로 마련한 글로벌 공식 아카데미에 특별 강연자로 초청돼 세계 프로 줌바 강사들에게 줌바로 치유하는 척추·통증 질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줌바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글로벌 본사에서 직접 개최하는 특별 네트워크 아카데미인 '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총 2개 클래스로 진행되는 진 아카데미는 우선 줌바의 강사가 되길 원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줌바 베이직 트레이닝 코스가 첫번째로 진행된다.

23일부터 24일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되는 베이직 트레이닝 코스는 창립자인 베토 페레즈와 줌바 교육 스페셜리스트인 제니퍼김, 나나문, 한유 등이 함께한다.

또 25일 열리는 국제적 줌바 강사와 함께 한국의 전문 줌바 강사를 위한 특별 네트워크 아카데미는 창립자인 베토 페레즈가 직접 진행하는 차별화된 마스터 클래스와 워크샵 등이 마련된다.

이날 고도일 원장은 한국 의료인으로는 유일하게 전 세계 프로 줌바 강사 1000명을 대상으로 줌바로 치유하는 척추·통증 질환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고도일 원장은 대한신경통증학회장으로 학회를 이끌며 우리나라 통증 치료의 학문적 기반을 만들어 가는 동시에 춤, 스포츠를 접목한 치료법을 만들어 환자들이 보다 즐겁고 쉽게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경험을 모아 지난 2015년 발간한 '고도일의 척추 댄스 테라피'는 환자들의 입소문은 물론 각종 방송과 SNS를 통해 알려지며 미국 아마존에서 발간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진 아카데미에서도 고도일 원장은 줌바와 척추·통증 치료를 결합해 효과를 높이는 노하우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고도일 원장은 "줌바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 체육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전 세계 줌바인들에게 춤, 스포츠와 의학을 접목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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