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대상 기존 물질적 보상에서 벗어나 공익적 가치 제공

(사진=NH농협)
(사진=NH농협)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최우수고객과 ‘농촌일손돕기ㆍ농촌 체험’ 행사를 가졌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가 지난 13일 김해시 진영읍과 생림면 일대에서 최우수고객을 초청해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는 ‘최우수고객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농촌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고객과 함께한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사회적 금융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기존의 물질적 보상 위주의 우수고객 이벤트와는 달리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익적 봉사활동으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농협은행 최우수고객과 임직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감 수확으로 농번기 인력을 지원하고, 농촌일손돕기가 끝난 후에는 도자기와 인절미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도∙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석균 본부장은 “바쁜 시간에도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農心을 실천해 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의 100% 민족자본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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