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특수전학교가 학·군협약을 체결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달 24일 특수전학교에서 특수전학교와 학·군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물적 교류 지원과 더불어 특수전학교의 군간부와 가족들에게 학부입학 시 매학기 수업료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희사이버대 내 ‘미래인간과학스쿨’이 신설, ‘공공안전관리전공’, ‘재난방재과학전공’이 새롭게 마련된다.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인류 사회 문제를 역사, 인류학, 미래학적 관점으로 이해하고 이에 대응할 미래지향적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다.

강신화 특수전학교 학교장은 “경희사이버대와와의 협약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교육의 기회를 얻게 돼 좋았다"며 "오늘 맺은 인연을 계기로 양 기관의 다양한 교류협력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영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특전사를 양성하는 특수전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용맹한 특전사들이 경희사이버대를 통해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통찰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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