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크리스가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6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크리스와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산업체 재직자에게 학부 및 대학원 교육에 관한 협력 및 지원과 학부 및 대학원 입학 시 매학기 수업료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협약식에는 김혜영 경희사이버대 부총장, 백은영 글로벌·대외협력 처장, 신상기 글로벌협력팀 팀장, 김정원 대외협력팀 팀장이 참석했고, 홍석용 크리스 대표, 김두태 부장이 참석했다.

홍석용 대표는 “소방 방재 관련 학과 신설을 결정한 경희사이버대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전공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데 크리스가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새로 신설한 전공이 사회의 수요를 잘 반영해 지속적인 발전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혜영 부총장은 “최근 북경에서 개최된 포럼에 다녀왔다. 기존의 도시문명과 산업문명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걸 느꼈다”면서 “이제 문명을 재설계하며 새로운 문명을 창출해야 하는 이러한 시기에 재난 방재 분야에서도 인간 중심적이면서 고도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도시, 문명, 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재난 방재 분야는 인간 중심의 새로운 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