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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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오아름 기자] 삼성전자가 첫 폴더블폰을 내년 3월에 출시할 전망이다.

이렇다보니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10이 폴더블폰보다 한달 빠른 2월에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2월 갤럭시S10, 3월 말 폴더블폰 '갤럭시F'(가칭) 출시를 목표로 제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갤럭시S10 모델은 폴더블폰과 함께 3월에 출시할 방침이다. 

앞서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내년 상반기 폴더블폰을 무조건 출시하고, 초도 물량이 100만대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폴더블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2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내년 1월 가전전시회 'CES 2019'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초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를 공개한 삼성전자보다 출시가 수개월 늦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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