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KB국민은행과 페이민트가 간편결제시장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간편결제 기반의 스마트오더 플랫폼 ‘LINQ 스마트POS’를 운영하고 있는 페이민트와 간편결제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페이민트㈜가 보유한 스마트오더, QR코드 결제 관련 서비스의 상호 연동을 위한 규격 개발 및 공동 가맹점 확산에 주력해 계좌기반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리브를 통해 간편결제서비스인 리브뱅크페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로 예정된 제로페이 시범사업부터 적극 참여해 가맹점 및 고객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페이민트㈜는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KB중심의 생활금융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위해 추진중인 ‘KB 이노베이션허브’가 선정한 ‘KB스타터스’ 기업이다.  KB국민은행, KB카드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융위원회의 규제샌드박스 사업의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최근 770여개의 핀테크 분야 원천 특허를 보유한 비즈모델라인으로부터 전략적 IP 협력에 대한 제휴계약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이 운영중인 리브 송금/이체 플랫폼을 통한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단기간 내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편리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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