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 기업의 임직원이 한국에 단체관광을 온다는 소식에 22일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중국 화장품 기업의 임직원이 한국에 단체관광을 온다는 소식에 22일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소비자경제=최민 기자] 중국 화장품 기업의 임직원이 한국에 단체관광을 온다는 소식에 22일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8.09% 오른 3만9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화장품, 아모레G[002790](5.05%), 에이블씨엔씨[078520](4.31%), 아모레퍼시픽[090430](3.15%), 한국콜마(2.62%),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1.72%) 등 다른 화장품주도 동반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따르면 중국의 '한아(ANYA·韓雅) 화장품'의 임직원 600여 명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타고 지난 19일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24일까지 서울 명동과 동대문, 강남 일대를 돌며 한국의 화장품 시장을 견학하고 한중 화장품 세미나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아 화장품 임직원의 이번 방한은 중국의 한한령 조치 이후 최대 규모 단체관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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