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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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아이폰XS·XS 맥스를 비롯해 아이폰XR, 애플워치4가 내달 2일 국내 동시 출시한다. 단, 출고가는 아직 미정이다.

이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오는 26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11월 2일부터 출시되는 아이폰XS 시리즈는 전작인 아이폰X을 전반적으로 계승한 제품으로, 아이폰XS는 5.8인치, XS맥스는 6.5인치로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졌다. 저장용량은 512GB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출시되는 아이폰XR은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보급형 모델이다.

아울러 미국 판매가격은 XS가 999달러(113만원), XS맥스는 1099달러(124만원), XR은 749달러(85만원)부터로 책정됐다.

이를 감안해 부가가치세와 환율 등을 고려해 책정되는 국내 가격은 모두 100만원이 넘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XS맥스의 최고 사양 모델은 2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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