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인 은행계좌 없어도 해외송금 가능

(사진=NH농협)
(사진=NH농협)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농협은행이 필리핀 해외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농협은행은 필리핀의 주요 명절인 만성절을 앞두고 11월 16일까지  5주간 영업점을 찾아 'NH-METRO 무계좌해외송금'을 이용해 필리핀으로 해외송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영업점에서 'NH-METRO 무계좌해외송금'을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USD환산 송금액에 따라 'GS25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11월 1일에서 16일까지는 영업점에서 'NH-METRO 무계좌해외송금'을 이용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GS칼텍스&홈플러스 모바일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NH-METRO 무계좌해외송금'은 필리핀 송금 시 계좌번호가 없어도 수취인이름과 송금PIN번호만으로 필리핀 메트로뱅크 960여 전 지점과 7,000여 제휴가맹점에서 송금대금을 수취할 수 있는 서비스로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과 ‘올원뱅크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건별 및 일별 송금한도는 미달러화 기준 영업점 7,000불, 올원뱅크앱 3,000불로, 미달러화 또는 필리핀페소화로 송금할 수 있으며, 필리핀페소화로 바로 송금 시 고객은 이중 환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올원뱅크앱으로 본 송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송금수수료가 면제되어 고객은 더욱 저렴하게 연중무휴 24시간 필리핀으로 송금할 수 있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필리핀 주요은행인 메트로뱅크와의 협약으로 고객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로 본 상품을 이용하시는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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