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앱애니)
(사진=앱애니)

[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한국이 구글플레이 누적 지출 112억 달러(12조6200억원)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앱 조사업체 앱애니가 안드로이드 출시 10주년을 맞아 누적 사용자 지출을 국가별로 조사한 결과 1위는 일본으로 251억 달러(28조3000억원)을 기록했고, 미국(193억 달러·21조7천600억원)이 2위를 차지했다.

한국 다음으로는 독일(31억 달러), 대만(27억 달러), 영국(23억 달러), 프랑스(18억 달러) 등 순이었다.

아울러 누적 다운로드 횟수 기준으로는 인도(369억회)가 1위였고, 미국(315억회), 브라질(252억회), 러시아(159억회), 인도네시아(146억회), 멕시코(127억회), 한국(125억회) 등 순이었다.

소비자 지출을 앱 별로 보면 게임 카테고리에서 일본의 '퍼즐&드래곤'이 1위를 차지했고, 국내 게임 중에서는 리지니M(6위)과 리니지2 레볼루션(8위)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게임 외 카테고리에서는 일본 라인이 1위였고 카카오톡이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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