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최빛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해외여행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량 증가했으며,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역대 추석 연휴 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해외에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해외여행객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식음사업장에서 대대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 2월 설 연휴와 7월 여름휴가 시즌의 매장 방문객이 평월 대비 20%~30% 증가했던 것을 감안해 이번 추석 연휴에도 각 터미널 식음사업장에서 완벽한 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력한다는 방침이다.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 든든한 한 끼를 챙기려는 공항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주문 즉시 음식을 받아볼 수 있는 ‘퀵 메뉴’ 시스템을 운영한다. 무인 키오스크에도 상주 인력을 배치, 빠른 주문과 결제를 도울 계획이다.
 
해외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제1여객터미널 동편에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제기차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순위권에 든 참가자에게는 아워홈 삼계탕, 음료 교환권, 지리산수 등 경품을 제공한다. 제2여객터미널 한식미담길에서는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아워홈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인천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아이가 즐거운 인천공항’ 이벤트를 마련, 영유아 동반 식음사업장 이용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등 가족 단위 해외여행객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인천공항을 찾은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든든한 한 끼와 함께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최고의 맛과 서비스는 물론,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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