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해 독거노인에게 약 1천만원의 장보기 지원금 제공

(사진=롯데하이마트)
(사진=롯데하이마트)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전국 독거노인을 초청해 ‘추석맞이 시장나들이’ 봉사를 실시한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추석을 맞아 전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시장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활동은 9월 21일까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된 서울, 경기, 강원, 전남, 대구 등 전국 11개 독거노인복지시설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독거노인 165명을 초청해 약 1천만원의 장보기 지원금을 전달하고, 인근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어르신들의 장보기를 돕는다.

첫 장보기 봉사활동은 12일 광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봉사자들은 광주 서구에 위치한 양동시장에서 어르신들과 장을 보고 간식을 대접하는 한편, 혼자 운반하시기 어려운 물품을 어르신 댁까지 직접 전달해드리고 정리를 도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롯데하이마트 전남지사 김경우 매니저는 “오늘 행사가 홀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독거노인 외에도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달초에는 가을 신학기를 맞이해 동작구의 후미진 등하교 골목에 벽화 그리기 봉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7월부터 9월에는 전국 10개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에서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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