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공사현장 사고로 성적 불능되자 남편 회사에 배상요구

[소비자경제=뉴스관리자] 남편이 공사 현장에서 사고를 당해 성적 불능 상태가 되자 화난 부인이 남편 회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서 화제다.

5일 중국 주요언론에 따르면 광동성에 사는 28세의 한 여성이 남편의 갑작스런 사고로 성생활을 즐길 권리를 빼앗겼다며 회사를 상대로 20만위안(한화 약 3100만원) 상당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 여성의 남편은 건축 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철문에 깔리면서 하반신 불구가 됐다.

회사 측은 사고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64만위안(한화 약 1억원)을 지급했고 이에따라 부인 왕씨는 성생활 권리에 대한 소송을 취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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