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0일까지, 정식출시는 24일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소비자경제신문=오아름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9의 사전예약이 13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며, 정식출시는 오는 24일부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9 128GB 모델과 512GB 모델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각각 출고가는 109만 4500원, 135만 3000원이다. 개통은 사전판매 마감 다음날인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단, 삼성전자는 512GB 모델만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에서 예약을 한 고객 역시 21일부터 개통 가능하며 개통 기간은 25일까지다. 

128GB모델은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미드나잇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512GB 모델은 오션 블루와 라벤더 퍼플 등 두 가지 색상으로만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간 동안 512GB 모델을 사전예약하고 25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코드프리(Cord-free) 이어셋 ‘기어 아이콘X(2018)’을 증정하며, 1년 2회까지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이통사를 통해 128GB 모델 예약가입을 고객은 8월 개통고객과 공통혜택으로 ‘AKG헤드폰’ 혹은 ‘듀얼충전기+보조배터리’ 가운데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각 이통사 별로 제공하는 사은품도 다양하게 있으니 꼼꼼히 따져볼 필요도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최근 대대적 요금제 개편 등을 잘 활용하면 차별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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