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최민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숍 다이소가 더마 화장품 판매를 시작했다.

다이소의 이념인 가성비를 기본으로한 가격과 바르는 순서대로 제품에 숫자를 표기한 것이 이채롭다. 

다이소는 국내는 물론 일본과 미국, 중국, 대만, 홍콩에 수출되고 있는 라미화장품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오(Dr. Geo)' 시리즈 14종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닥터지오는 피부과 전문의가 처방해주는 순수한 화장품이란 의미를 담았고, 미세먼지와 급격한 기온 변화, 자외선 지수 등 외부환경 변화로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하는 저자극 화장품으로 이루어졌다.

닥터지오는 건조하고 수분이 부족한 피부에 하나의 장벽을 만들어 피부를 보호해주는 여성용 '라피네 닥터지오 더마 베리어', 라인과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방어, 보호해주는 남성용 더마 화장품 '라피네 닥터지오 옴므 더마 디펜스' 라인 두 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미네랄 오일, 동물성 성분 등 피부 건강을 해치는 성분을 제거한 `4 無` 상품으로만 이루어졌고, 피부 재생을 도우면서 피부 진정, 보습 효과를 제공하는 3가지 피부 보호 핵심 성분인 센탈라아시아티카, 세라마이드엔피, 비피다발효용해물을 담았다.

여성용은 올인원 클렌저(3000원)부터 필링젤, 토너(3000원), 에센스, 시카 크림(5000원), 장벽 크림(5000원), 미스트와 슬리핑 마스크(3000원) 등 8종으로 구성됐다. 남성용은 클렌저, 토너(3000원), 로션(3000원), 올인원 세럼(5000원), 아쿠아 크림, 컨트롤 크림 6종으로 구성됐다. 트러블이나 과민한 피부의 경우 닥터지오 옴므 더마 디펜스 컨트롤크림(5000원)을 사용하면 피부 진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다이소 관계자는 "유해성분을 최소화하고 피부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더마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닥터지오 더마코스메틱 상품을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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