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동민 기자]11일 SK미소금융재단이 경북 울진군과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존 운영하던 '시' 단위 영업 범위를 넓혀 지방의 '군' 단위 서민에게도 좀 더 다가갈 전망이다. 현재 전체 미소금융사업 중 지역지점은 총 86개다. 이 중 군 단위 지자체와 MOU를 맺고 미소금융의 혜택을 확대한 것은 SK미소금융재단이 처음이다. 
신헌철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이번 울진군과의 MOU체결이 미소금융 혜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SK미소금융재단은 전국 금융소외계층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미소금융재단은 현재 울진군 외, 타 군 단위 지역의 출장상담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