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동민 기자] 돈의 액수를 떠나 투자자라면 누구나 프로그램매매 정보의 중요성을 경험한다. 이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나섰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프로그램매매 호가표시 및 최종거래일 사전보고'에 대한 시장감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회원사 의견수렴과정을 거친 후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에게 제공되는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회원사의 업무 편의성을 증대 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주요 개선내용은 단일가매매 호가시간대에 프로그램매매 호가표시의무 적용, 프로그램매매 호가표시 적용시간 확대, 최종거래일 프로그램매매 사전보고유형 및 처리방식 합리화 등이다. 

 

*‘프로그램매매 호가표시의무’란
투자자가 차익거래 또는 비차익거래를 할 경우 시장정보 제공 차원에서 이를 프로그램매매로 호가표시 해야한다. 차익거래는 주식바스켓과 선물(옵션)의 가격차이를 이용하여 거래를 연계하는 것이고 비차익거래는 동일인이 일시에 지수구성종목 중 일정 수(유가:15종목, 코스닥:10종목) 이상을 거래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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