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다양한 모델별 에디션 출시로 고객 마음잡는다
쌍용차, 다양한 모델별 에디션 출시로 고객 마음잡는다
  • 오아름 기자
  • 승인 2018.06.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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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편의성·안전성 두루 갖춘 에디션 모델로 브랜드 별 상품성 강화
G4 렉스턴 내부, 코란도 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 티볼리 아머 GearII 스타일링 기어,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 (사진=쌍용자동차)

[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자동차 제조사들은 오래 전부터 자사 특정 차종의 연도를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왔다. 

기존의 에디션 모델들은 ‘한정판’의 느낌이 많거나 특정 연도를 기념하기 위해 생산된 모델로 특정 소비자를 위한 모델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자동차 시장의 에디션 모델들이 변화하고 있다.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상품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변화한 모델들이 고객을 위한 ‘에디션’으로 거듭나고 있다.

◇ 쌍용차, 소비자 니즈 반영하기 위해 노력 

쌍용자동차가 출시한 ‘코란도 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의 경우, 동급 모델 중 유일하게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에서만 베이지색 가죽시트를 적용해 실내공간감을 확대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한, 티볼리 ‘에디션 시리즈’는 2018년 1월부터 5월까지의 판매 기준으로 전체 티볼리 판매량의 약 40%가 넘게 판매되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쌍용자동차의 대표적인 에디션 모델인 ‘유라시아 에디션’ 모델은 G4 렉스턴 판매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는 “기존의 한정판 에디션을 소유하고자 에디션 모델을 선택하는 고객보다는 가격경쟁력과 상품성 모두를 갖춘 ‘에디션’ 모델을 선호하는 성향이 강하다”며 “각 브랜드의 에디션 모델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더 잘 반영하고자 한 쌍용자동차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의 아웃도어 에디션보다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며 디자인과 편의성을 업그레이드 한 스페셜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코란도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은 LED 안개등, 리어범퍼 커버 등 외관디자인은 물론 햇빛 차단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난연 처리 주름식 커튼(2열), 탑승객의 안전을 책임질 사이드에어백을 기본 적용하는 등 종합적인 상품성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은 9인승 전용이며 판매가격은 3249만원으로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아웃도어 에디션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했다. 일반 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림 별로 ▲TX 3076만원 ▲RX 3524만원이다.

아울러, 지난 4일 출시된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익스트림 에디션에 ▲사이드&커튼 에어백 ▲스포티한 디자인의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 ▲ SUS(steel-use-stainless) 리어 범퍼 스텝 등을 신규 적용해 안전성 향상 및 외관 디자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에디션에만 선택할 수 있는 새롭게 선보인 베이지 가죽시트 패키지(옵션 적용)로 실내 공간감을 확대하고 력셔리한 인테리어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이번 익스트림 에디션에만 포함되는 사양들이 많지만 가격은 2649만 원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나만의 자동차를 만든다.’ 지난해 최초로 주문 제작형 콘셉트 스페셜 모델인 ‘My Only Tivoli’ 기어 에디션을 선보였던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기어 에디션을 업그레이드 한 새로운 스페셜 모델인 티볼리 아머 기어 Ⅱ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티볼리 아머 기어Ⅱ`는 초보 운전자도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안전 장비를 강화한 `드라이빙 기어(Driving Gear)`와 다양한 디자인을 추가해 개성을 강조한 `스타일링 기어(Styling Gear)`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티볼리 기어 에디션을 통해, 고객은 다양한 사양과 디자인을 직접 선택해 수십만 가지에 달하는 선택사항으로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다”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가장 잘 표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G4 렉스턴은 지난 해 5월 정식 판매 이후 현재까지 1만7738대를 판매하며, 국내 대형 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같은 해 8월 7인승 모델을 출시하고,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를 기념해 ‘유라시아 에디션’도 선보였다. 출시 이후 빠른 시간에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하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쌍용차는 지난 해 8월부터 9월까지 G4 렉스턴과 함께 1만3000km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 (Rexton Trans-Eurasia Trail)’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은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원하며 만들어진 특별 모델이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블랙 컬러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한 전용 메쉬 타입 라디에이터그릴과 와일드 엠블럼, 유라시아 대륙 횡단(Trans-Eurasia) 기념 레터링을 신규 적용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 화이트펄 외장 컬러를 유라시아 에디션 전용으로 선보였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자동차 시장에서의 고객의 니즈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와 상품성 강화로 더 많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며, SUV 명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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