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시군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들이 31일 오후 2시 명캠프 브리핑룸에서 경기도지사로 이재명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사진=명캠프)

 [소비자경제=권지연 기자] 경기도 31개 시·군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들이 국민정신건강 시대를 열어갈 도지사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들은 31일 오후 2시 명캠프 프리핑룸에서 경기도지사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지금 한국사회는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씻지 못하고 있다. 40분에 1명, 하루에 36명, 전쟁때보다 더 많은 인구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면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간의 행정경험과 실적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 온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장애인 복지정책에 적극 동의하며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흙수저 출신으로 취약계층의 삶이 얼마나 고단한지를 알고 있다. 복지는 시례가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이자 국가의 의무임을 공약 실천으로 보여주었다”면서 “취약계층 중에서도 소외된 정신 장애인을 더 헤아리고 보살피는 후보임을 믿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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