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게이트)

[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25일 최근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창작자들이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모임 ‘스마일게이트멤버십 밋업’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스마일게이트멤버십 밋업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내 위치한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신촌 Lab’에서 열렸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창작부문 출신 스타트업 대표들과 창작자들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창작부문은 지난 8년간 총 50여개팀, 200여명의 대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모바일 게임 ‘매드러너-물에 빠진 세상’으로 ‘2018 이달의 G-RANK 챌린지 서울상’ 수상 및 ‘2017 G-STAR WEGL 인디게임’에 선정 된 ‘오블리크라인’을 비롯, 모바일 게임 ‘표류소녀’로 ‘2016 구글플레이 선정 올해의 혁신게임’을 수상한 ‘팀타파스’ 등이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50여명 창작자들이 모여 콘텐츠를 개발하고 출시하는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임태희 팀타파스 대표, 정필재 오블리크라인 대표, 김동준 프로독스 대표, 홍종석 팀픽셀로소프트 대표 등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출신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 실장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업까지 도전하는 대학생과 청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이들의 도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희망스튜디오는 진정성을 갖고 스마일게이트멤버십 밋업이 국내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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