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명동 '하나금융어린이집' 착공식 개최

(사진=하나금융)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명동 하나금융어린이집 착공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사람 중심의 상생문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명동하나금융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양질 보육환경 제공과 일-가정의 양립 지원, 나아가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에 기여하는데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뜻을 같이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역설했다.

김 회장은 또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그룹 전 계열사가 협력하는 모습이 모범 사례가 되어 사람 중심의 상생문화가 우리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도 했다.

또 착공식에 이어 그룹 계열사 대표들과 직원들이 양질의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범사회적 해결에 동참하고 고용환경개선을 통한 직원 복지 증진과 일-가정 양립에 적극 앞장서는 휴매니티 기반의 ‘사람 중심’ 기업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선언 행사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대표들과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5월 초 세종시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협약에 이어 이번 명동사옥 직장어린이집 건립 등 2020년까지 전국에 총 100개의 직장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사업을 전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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