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이 많은 농촌지역 특성 감안하여 해비타트를 통해 집수리 진행

(사진=NH농협)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NH농협은행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뱅크오브아메리카 서울지점'이 참여했다.

NH농협은행은 미국 금융기관인 뱅크오브아메리카 서울지점이 농협의 도농교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에 참여하였으며, 포천시를 통해 신진욱 대표를 명예이장으로 위촉하였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967년부터 국내 금융 시장 진출 이래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존 활동을 농촌지역에도 집중하고자 포천지역내 독거노인이 많은 영중면 영평1리 일대를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였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의 집수리를 진행하였으며, 주거복지 보급 전문 NGO인 해비타트를 수리 업체로 선정해 실사 및 집수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뱅크오브아메리카 서울지점이 농촌마을에서 필요한 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공정하고 효율 적인 농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농협 은행 역시 해외 진출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국내 외국기업도 농촌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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