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적 대학 문화 형성 및 글로벌 인재 육성 목표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의 2018학년도 제27차 해외탐방이 오는 6월 28일에 진행된다.

해외탐방에 선발된 학생들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와 도레도, 세비야, 론다,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등 다양한 지역을 탐방하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2003년 중국으로의 제1차 탐방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2017년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 26차 해외탐방에서는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으로 봉사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앞서 5월 2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접수했으며, 성적과 논술, 학과 평가를 기준으로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외식조리경영학과 서보원 교수의 인솔 하에 스페인의 교육, 역사, 문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세계를 품고 미래를 바라본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해외탐방을 통해 우리 대학은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학 문화를 형성하며, 세계화 시대에 부합하는 국제적 감각 및 시야를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주현 경희사이버대 학생지원처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학생들과 교수, 교직원이 함께하는 이번 해외탐방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며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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