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서비스 종사자의 고용안정 통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 기여

(사진=주택금융공사)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과 ‘2018년도 HF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공모 방식으로 선발하고, 이 기관에서 3년 이상 근속한 고령자 및 경력단절여성, 다문화여성 등을 후원해 이들이 지역 내 노인, 산모,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민호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기업 종사자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지원을 통해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0년부터 ‘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ㆍ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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