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발명 교재 '나도 발명천재 마술사'가 출간됐다.

 [소비자경제=권지연 기자] 아동, 청소년들이 트리즈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술을 접목한 창의 발명 교재가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오후 '나도 발명천재 마술사(삼양미디어출판사)' 출간 기념 기자회견이 서울 신촌 어반 앨리스에서 열렸다.

이번 교재에는 러시아의 과학자 겐리히 알츠슐러가 개발한 창의적 문제해결을 일컫는 트리즈의 40가지 발명 원리에 마술도구를 활용해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매직트리즈 방법이 담겼다. 

메직트리즈는 2014년 트리즈 전문가인 김영기 박사와 교육마술 전문가인 함현진 마술사가 공동 연구한 기법으로 한국트리즈학회 우수논문상과 국제트리즈 컨퍼런스에서 최고인기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함현진 마술사는 “이제까지의 마술교육은 창의성보다는 마술교육에만 제한되어 있었다. 하지만 매직트리즈는 마술도구의 생성원리와 마술자체의 근본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새로운 마술도구는 물론 실생활에서 발명의 원리를 알아가고 찾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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