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17일 부산 사상구 신라대에서 복합재난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이 열린 가운데 대학 교직원과 학생 등이 지진으로 인한 건물화재가 발생하자 대피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부산시 인근 5km 지점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대학건물의 붕괴와 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 산불 발생 등 복합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부산시와 경찰, 소방, 53사단, 해군작전사, 신라대 등 총 27개 기관에서 1000여 명이 참가했고, 헬기와 소방차 등 장비 65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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