쉔부른 궁전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사진=메가박스)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메가박스가 2018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를 중계 상영한다.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오는 6월 1일 2018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를 중계 상영한다고 2일 밝혔다.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 오스트리아 빈의 쉔부른 궁전에서 열리는 지상 최대의 클래식 축제로 매년 10만여 명의 관객, 전 세계 80개국과 함께 한다.

2004년부터 개최된 여름음악회는 ‘아름다운 우물’이라는 뜻을 지닌 쉔부른 궁전의 독특한 밤 풍경과 아름다운 별빛을 배경으로 ‘주빈 메타’, ‘다니엘 바렌보임’, ‘구스타보 두다멜’과 같은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참여해 명성을 얻은 세계적인 음악 축제다.

올해는 마에스트로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지휘와 최고의 프리마돈나 ‘안나 네트렙코’의 노래로 쉔부른 궁전 앞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신희식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 중계 상영은 메가박스에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명실상부 최고의 교향악단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한여름 밤을 더욱 운치 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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