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기념일 알림 서비스, 상조서비스 할인 혜택 등 제공

(사진=IBK기업은행)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BK기업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W효도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시금리는 연 1.8%이고 자녀가 부모 명의로 가입하면 0.15%p 기업은행 입출식 계좌에서 이 상품으로 자동이체하면 0.2%p 비대면채널로 가입하면 0.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23일부터 5월말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가정의 달 특별우대금리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최초고객은 0.4%p, 기존 거래고객은 0.2%p를 제공받아 최고 연 2.5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월 1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입금 가능하며 만기는 1년이다. 자동재예치를 신청하면 최장 10년까지 1년 단위로 자동연장 가능하며 부모님의 회갑, 칠순 등의 기념일이나 질병치료 등을 위해 자금이 필요하면 중도인출 할 수 있다.
 
또 각종 효도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모님의 생일·결혼기념일 등 기념일 알림 서비스, 건강검진·병원 치료비 등의 할인정보 제공 서비스, 상조 서비스 최대 48만원 할인 혜택 등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자녀가 부모 이름으로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주고 효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라며, “또한 부모님의 기념일을 위한 자금은 장기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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