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푸치니’의 드라마틱한 비극 오페라

(사진=메가박스)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메가박스가 메트 오페라 토스카를 단독 상영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푸치니의 드라마틱한 비극 오페라 토스카를 오는  5월 5일부터 단독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토스카는 전 3막의 비극적인 멜로 드라마로 오페라 가수 ‘토스카’의 연인인 ‘카바라도시’가 우연히 정치범 ‘안젤로티’를 숨겨주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토스카는 연극적 요소가 강조된 사실주의 작품이다.

관객들은 이번 상영을 통해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와 ‘별은 빛나건만’ 등의 아름다운 아리아를 비롯해 연극적인 방식으로 이어지는 주인공들의 2중창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이번 메트 오페라 상영작에서는 ‘엠마누엘 빌라움’이 지휘를, ‘데이비드 맥비커’가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끈다.

또한, 여주인공 ‘토스카’ 역은 ‘소냐 욘체바’, ‘카라바도시’ 역은 ‘비토리오 그리골로’, ‘스카르피아’ 역은 ‘브륀 터펠 경’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메트 오페라 <토스카>는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상영 시간은 174분이다.

또한, 전국 메가박스 11개 지점에서 상영되고, 티켓 가격은 3만 원이다.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회원은 10%, 청소년, 대학생 및 우대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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