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과 RPG 요소 결합한 2018 글로벌 출시 기대작

이상원 넷마블 부사장이 아이언쓰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오아름 기자)

[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넷마블은 아이언쓰론으로 다시 한 번 글로벌 시장을 정복할 것입니다.”

이상원 넷마블 부사장은 19일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자사의 차세대 전략 MMO ‘아이언쓰론’을 공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넷마블이 새로운 전략 MMO 장르로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아이언쓰론은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전략적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현한 넷마블의 첫 전략 MMO 게임으로, 지난 2월 열린 4회 NTP에서 ‘퍼스트본’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 부사장은 “아이언쓰론은 기획단계부터 글로벌 원빌드 출시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게임이기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싶다”며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몬스터길들이기를 통해 RPG장르를, 레이븐을 통해 액션 RPG 장르를, 리니지2 레볼루션을 통해 MMORPG 장르를 각각 선도하며 대중화를 이뤄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언쓰론을 통해 전략 MMO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고 대중화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략과 RPG 요소의 결합 통한 신 장르 개척

이 게임은 높은 자유도를 통해서 두뇌 싸움 요소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연맹을 통한 전 세계 이용자들과의 협력과 경쟁, 단 하나의 왕좌를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두뇌 싸움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큰 흥미 요소가 될 전망이다.

영웅을 기용, 육성하는 RPG 요소도 가미했다. 이용자는 다양한 국적과 개성 넘치는 영웅들을 성장시켜 강력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 전략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차원전, 배틀로얄, 팀 데스매치 등 전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전장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사 포플랫 강재호 대표는 “차별화한 전투 모드를 통해 모든 이용자가 같은 조건에서 자신의 전략만으로 대결할 수 있게 했다”며 “기존 게임과 달리 병력, 자원 손실이 없는 전투 모드는 이용자들이 스트레스 없이 전쟁 게임 본연의 재미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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