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아웃렛 최초로 아웃렛에 몰을 더하다

(사진=마리오아울렛)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마리오아울렛이 마리오몰 그랜드를 오픈한다.

마리오아울렛이 오는 26일에 대규모 리뉴얼을 마치고 1관과 2관을 마리오아울렛으로, 3관을 마리오몰로 새단장해 선보인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관별 카테고리 전문성 강화다.

기존에 분산돼있던 패션 및 잡화브랜드를 1관으로,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를2관으로 이동해 고객 쇼핑 편의를 증대했다.

마리오아울렛 3관은 명칭을 마리오 몰로 변경하며 각 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나선형 구조의 특성을 살린 신개념 공간몰링형태인 ‘스파이럴 몰링’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쇼핑부터 여가, 문화, 식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도심 속 복합문화쇼핑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1,2,3관은 브릿지 몰링을 적용해 독립된 3개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마리오 몰은 패션부터 생활용품, 가구, 가전, 리빙, 놀이 및 문화여가, 신선식품, F&B 등 고객들의 각기 다른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색을 완비했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마리오만의 강점은 더욱 강화하는 한편 최근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고객 만족감을 높이도록 신선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있다”며 “특히 마리오 몰은 전체 면적의 28%를 여가문화 관련 콘텐츠로 채워 굳이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합리적 쇼핑 뿐 아니라 ‘입고 먹고 즐기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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