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직접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를 선정하고 디자인까지 결정

(사진=이랜드)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봄날에 어울리는 ‘감성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스파오가 선보인 콜라보레이션은 <스파오 X 빨강머리앤> 라인으로 ‘빨강머리앤의 옷장 이야기’ 라는 컨셉으로 준비 됐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앤의 명대사가 새겨진 반팔 티셔츠와 한정 수량 출시 된 라인 드로잉 자수 반팔 티셔츠, 그리고 빨강머리앤의 애니매이션 디자인 자수와 로고가 새겨진 카드 지갑 등 총 19가지 스타일로 출시 됐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콜라보레이션 상품 선정 및 디자인 기획 단계 모두가 공식 SNS 채널에서 설문 조사 형식으로 진행 됐다.

고객이 직접 선정한 ‘앤의 명대사’와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많은 요청이 있었던 빨강머리앤 탬버린백 등 고객의 니즈가 그대로 반영되어 콜라보레이션 상품으로 제작 됐다.

스파오 관계자는 “최근 소비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1020 젊은 세대에서도 지난간 추억에 대한 가심비 포인트가 있다는 것을 발견 했다” 라며 “스파오 X 빨강머리앤은 준비 단계에서부터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만큼 많은 고객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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