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 병원장. (사진=고도일병원)

[소비자경제=박소희 기자] 고도일병원은 2001년 서초구에 고도일신경외과로 개원해 17년째 척추·관절·통증 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 병원이다.

과거에는 비수술 척추 치료법 자체가 대중화 되어 있지 않아 증상이 심하지 않아도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수술은 절개·마취·회복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큰 편에 속한다.

문제는 수술을 받더라도 100% 호전되지 않고 통증이 남거나 재발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환자들에게 척추 질환은 공포 그 자체였다.

이에 고도일 병원장은 ‘세상의 모든 통증을 치료하여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는 사명 아래 환자들의 치료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줄여보고자 신경성형술 및 다양한 비수술 치료법을 적극 도입해 시행해왔다.

또한 꾸준한 연구 및 학회 활동을 통해 국내에 치료법을 보급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 

그 결과 고도일병원은 아시아 내 단일병원 기준으로 가장 많은 비수술 척추 치료 건수를 달성했고, 메디컬코리아 대상 10년 연속 수상,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8년 연속 수상 등 명실상부 비수술 치료 대표 병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고도일병원은 척추·관절 질환과 만성통증, 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경막외내시경 등의 시술법과 인대강화주사요법, 도수·운동치료 등이 있다. 

대부분의 시술은 20분 전후로 짧게 끝마칠 수 있고 국소마취 하에 시행하므로 1~2시간 정도 휴식 후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어 환자의 치료 부담이 낮다.

고도일병원은 치료법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일본, 호주, 러시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터키 등에서 의료진이 방문하여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신경성형술의 창시자인 가보벨라 라츠 박사는 한국에 내방하면 고도일병원을 방문해 지속적인 의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고도일 병원장의 신경성형술 시술을 지켜본 뒤 그 실력을 극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도일병원은 세종대왕 나눔대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대한민국 행복 나눔 사회공헌 대상, 서울시장 표창, 서초구청장 표창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도일 병원장은 "환자를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치료해야겠다고 다짐했기에 비수술 치료법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할 수 없었다"며 "어느덧 개원 18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앞으로도 최신 의술을 적극 수용하고 또 연구하여 세상 모든 통증을 정복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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