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지난해 매출 2804억 원…올해 3000억 대 목표
동아오츠카, 지난해 매출 2804억 원…올해 3000억 대 목표
  • 이다정 객원기자
  • 승인 2018.04.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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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제품 인기 UP…사상 최대 성적

 

동아오츠카 양동영 대표

[소비자경제=이다정 객원기자]‘포카리스웨트’와 ‘오로나민C’로 유명한 식품 회사 동아오츠카가 지난해 매출 2804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다. 올해 목표는 3000억 원대 돌파다.

경영평가 전문 CEO랭킹뉴스의 데이터 분석 평가 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오츠카는 활동성 A+, 안전성 AA를 나타내며 종합평가 BBB로 우수한 성적을 남겼다.

회계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해 동아오츠카의 매출은 2804억 원으로 전년(2621억 원) 대비 183억 원 증가했다. 동아오츠카 영업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이다.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보다 소폭 하락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따로 나와 효자제품을 출시하며 식품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특히 동아오츠카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1987년에 나온 알칼리성 이온음료로 지난 2016년부터 찾아온 폭염 덕분에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지난 2016년 포카리스웨트의 매출은 1500억 원대를 기록해 사상 최대 성적을 냈다. 지난해에는 1400억 원대를 기록했으며 올해 다시 1500억 원대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포카리스웨트 분말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이상 급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실 포카리스웨트 분말은 지난 1987년 음료 출시 당시 함께 나온 제품이지만 당시 음료 홍보에만 주력하다 보니 분말의 존재감은 거의 없었던 상태다.

포카리스웨이트 분말은 물 1리터 기준으로 분말 1포를 넣으면 어디서나 마실 수 있어 간편하다. 최근 몇 년 새 캠핑이나 바캉스, 등산 등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가벼운 분말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격도 음료보다 저렴하다.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종합영양드링크 ‘오로나민C' 역시 지난 2016년 매출 200억 원, 지난해 340억 원 가량을 기록했다. 비타민 드링크 시장에서 점차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추세에 따라 올해는 약 500억 원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오로나민C 웹드라마 ‘오로나민C트콤-황제성, 이생기봐라’가 ‘제25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온라인·모바일 광고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학회 주최로 신문·잡지·TV·라디오·인터넷 광고물을 평가해 매년 최고의 광고를 선정해 시상한다.

동아오츠카는 “기존 효자제품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회사로 더 큰 성장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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