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갤러리 내달 16일 까지 관람 가능

정향심 화가 작품. (사진=유디치과)

[소비자경제=박소희 기자] 유디치과는 18일 한국화가 정향심의 개인전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오는 2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향심 작가의 작품은 한국화이면서도 서양화 같은 질감, 풍부한 색채감, 화면 구성 등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학 석사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중국 상해 및 베이징, 서울, 광주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또 Worlds Apart Fair21, KAIF 한국국제아트페어, 아트아시아 2012 등 해외 및 국내를 넘나들며 다양한 아트페어 행사에 참가해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 하게 된 정향심 작가는 “오늘을 살아가는 숙명적 여인의 삶과 갈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희로애락이라는 인간의 감정을 풍부한 색채로 담아냈다”며 “작품 속 화려하고 다양한 색감을 통해 화사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디갤러리는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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