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18.04.27  update : 2018.4.27 금 09:56
소비자경제신문
상단여백
HOME 경제 CEO-DATA
포스코건설, 지난해 실적 소폭 개선…재도약 속도 낸다지난해 영업이익 3004억…3년 만에 3000억 원대 회복
포스코건설 이영훈 대표

[소비자경제신문=이다정 객원기자] 국내 대형 건설사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실적이 소폭 상승하며 올해 재도약에 나선다.

경영평가 전문 CEO랭킹뉴스의 데이터 분석 평가 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활동성 B+, 안전성 AA+를 나타내며 종합평가 B로 우수한 성적을 남겼다.

회계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해 포스코건설 매출은 7조191억 원으로 전년(7조1281 억 원)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증가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004억 원으로 3년 만에 3000억 원대로 회복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적을 기록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에 지난 2016년부터 올해 2월까지 수장이었던 한찬건 대표의 지휘 아래 해외 시장 공략에 안착하면서 지난해 큰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난해 포스코건설은 급증하고 있는 철강 수요를 소화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지역을 공략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에 9개 생산법인과 6개 가공센터를 운영했다.

이에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남아 현지에서 입지를 굳히며 수차례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2월 석유화학플랜트 기업인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합병한 효과도 점차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난 2월에 7500억 원 규모의 베트남 석유화학단지 조성 공사를 수주했다. 에틸렌 100만 톤, 석유화학제품 120만 톤 등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올해 포스코건설은 한찬건 대표의 임기 만료로 이영훈 신임 대표가 이끌어 간다. 지난 3월 취임한 이 대표는 수주 확대로 외형을 키우며 영업이익률을 지난해 보다 더욱 큰 폭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이 신임 대표는 안전경영과 소통을 강조하기도 했다. 평소 안전경영에 대해 중요성을 전하기도 했으며 지난달에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5년에 창단한 재능기부 봉사단원을 모집하기도 했다. 지난해 봉사단원 인원은 300여명이었으며 올해는 400여명으로 늘린다. 국내 건설사 중 최대 규모의 재능기부 봉사단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뿐 아니라 최근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8기 발대식도 열고 국내외 소외 계층을 돕고 있다. 지난 2011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창단했으며 올해는 54명을 선발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실적 개선을 시작으로 올해 역시 좋은 결과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다정 객원기자  npce@dailycnc.com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칼럼
[윤대우 에세이] ‘거룩함’을 요구하는 시대

[소비자경제신문=칼럼] 30년 전 일이다. 중학교 2학년이었던 필자가 어느 날 아날로그 TV 채널을 돌리다가 희미한 영상 한 편을 발견했다. 옆집 전파가 잡힌 것이다. 영화는 '무릎과 무릎사이'. 제목도 이상했지만 내용은 당시 충격적이었다. 넋 놓고 끝까지 봤다.얼마나 쇼킹을 받았던지 사춘기 시절 한동안 볼펜이 잡히질 않았다. 지금이야 훨씬 강도 높은 영화들이 비일비재하지만 수십 년 전 영화로선 파격적이자 충격적인 소재를 담았다. 옆집에서 보던 방송이 잡히던 시절이었고 한 낮에 19금 영화를 동네 케이블 방송사에서 거

[이동주 칼럼] 사과와 권고

[소비자경제신문=칼럼] 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사망사건에 대해 담당교수 두 명이 구속되었습니다. 물론 앞으로 판결이 나와야겠지만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는 것은 이 문제의 책임이 의사에게 있다는 것이 어느 정도 분명해진 것을 뜻하므로 이에 대해 저 또한 같은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 유가족과 국민에게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4명의 생명이 죽었고 누군가는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누군가에게 이러한 책임을 지게 해야만 하는 이유는 다시는 이런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박재형 칼럼] 미투운동의 양면

[소비자경제신문=칼럼] 2017년 10월 미국 헐리우드의 유명 영화제작자인 허비 웨인스타인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였다는 여배우들이 소셜 미디어에 “#Me Too”라는 해시태그를 달면서 소위 미투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미투운동이 주목받지 못하였으나, 한 검사가 2018년 1월경 검찰 내부 통신망에 과거 검찰 간부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었던 사실을 공개하고, 이후 텔레비전 인터뷰에까지 출연하여 자신의 피해사실을 공개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미투운동이 크게 확산되기 시작하였습니다.특히 노벨상 후보로까지 거론되던 문

[데스크칼럼]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은 시대의 흐름이다

[소비자경제신문 칼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7일 결국 사의를 표명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했다. 신임 원장으로 임명된 지 보름 만의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신인 김 전 원장이 금감원장에 임명된 이후 그는 보수 야당들의 눈엣가시였다.역대 금감원장은 초대 이헌재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금융감독위원회로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으로 분리되기 전 대체로 국가 경제와 금융 정책을 책임져온 정부 부처와 기관에서 위원으로, 조직의 수장으로 활동했던 인사들이었다. 이에 반해 김 전 원장은 시민단체 출신의 비례대표

[소비자법률] 사은품 끼워팔기 상조상품 계약 전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들

[소비자경제신문=소비자법률칼럼] 갑과 을, 병은 은퇴 후 정기 등산모임으로 교류하면서 노년의 외로움을 함께 달래는 국민학교 동창들이다. 이번 산행 직후에는 상조서비스가 막걸리 안주로 올랐다. 서로 얘기를 나누다 보니, 각자 가입한 상조서비스에 대해 모두 불만과 불안을 토로했다. 갑은 지난 2008년 5월에 A상조업체의 월 3만원, 10년 만기 상조상품에 가입했다. 갑은 퇴직 후 하나뿐인 딸로부터 용돈을 받아 근근이 생활해 왔는데, 작년부터 형편이 어려워진 딸네로부터 용돈을 받기 곤란해지자 상조상품 만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왜냐하면

[소비자원 기고] 증가하는 어린이 식품알레르기 위해사고 대책 마련 시급하다

[소비자경제신문=기고] 식품알레르기란 특정 식품항원에 대한 과민반응을 말한다. 식품 섭취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 중 면역반응에 의한 질환으로서 주요 증상으로는 두드러기, 혈관부종, 기관지 천식 등이 있고 심할 경우 과민성 쇼크나 심정지 등이 발생할 수 있다.또 상대적으로 성인에 비해 어린이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편으로 특히,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초콜릿이나 과자 등 가공식품을 통한 식품알레르기 위해사고가 농산물이나 수산물 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안전사고 취약계층인 어린이 기호식품을 중심으로 가공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