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핵심 기능 새롭게 선보여

(사진=LG유플러스)

[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LG유플러스가 요금제 이어 콘텐츠 혁명에 신호탄을 쏜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한데 이어 3월 24일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U+프로야구 서비스를 전면 개편, 4대 핵심 기능으로 새롭게 단장해 선보이며 이를 콘텐츠 혁명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TV중계에서는 볼 수 없는 U+만의 독점 중계 영상 ‘포지션별 영상’ 실시간 중계 중에도 지난 득점장면 돌려보는 ‘득점장면 다시보기’ 팀간, 투수-타자간 전적 비교 데이터로 경기를 더 흥미롭게 ‘상대 전적 비교’ U+프로야구 앱과 똑같은 화면을 TV로 볼 수 있는 ‘TV로 크게 보기’ 등 새롭게 개편된 U+프로야구 핵심 기능을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출시 후 가입자가 급증하는 등 이 요금제가 통신요금 혁명을 촉발하는 계기가 됐다고 판단하고, 고객들이 요금제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먼저 대표적 비디오 콘텐츠인 U+프로야구를 전면 개편하게 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FC부문장 이상민 전무는 “지난달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출시를 통해 요금혁명을 가져왔고 이번 프로야구앱 개편을 시작으로 올해 통신업계 콘텐츠 혁명을 주도하겠다”며 “특히 5G에서는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차별화된 모바일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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