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개봉작 오페라의 여왕 안나 네트렙코 주연 '아이다'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18 시즌 유니텔 오페라 라인업을 공개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18 시즌 유니텔 오페라 라인업을 21일 공개했다.
2018 시즌 유니텔 오페라는 유럽 최고의 클래식 음악 영상 제작 프로덕션인 유니텔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오페라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베르디’, ‘푸치니’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명작곡가부터 ‘구노’, ‘비제’, ‘조르다노’와 같은 프랑스 작곡가들까지 유럽 대표 오페라 거장들의 대표작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라인업은 아이다, 로미오와 줄리엣, 카르멘, 투란도트, 안드레아 세니에,맥베스 등이다.
먼저, 오는 4월 4일에 선보이는 첫 번째 개봉작은 2017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최고 화제작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다.
오페라계의 슈퍼 스타 ‘안나 네트렙코’가 처음으로 ‘아이다’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최고의 ‘베르디’ 해석가라고 불리는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를 맡았다.
임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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