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최민 기자]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 이상 시인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스모크>가 20일 오전 11시 웰컴위크 티켓 오픈 5분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인터파크 티켓예매 창작뮤지컬 1위(3월 20일 오후1시 기준)를 기록하며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증명했다.

뮤지컬<스모크>는 기다려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컴백위크’ 티켓 구매하는 관객들에게 전석 30% 할인혜택과 ‘스페셜 리미티드에디션’을 전 관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7일 오전 11시, 2차 티켓 오픈이 시작되며, 뮤지컬<스모크>를 ‘날개카드’관객에게는 40%~50%의 ‘날개카드 할인권’을 제공, ‘박제카드’를 소지한 관객에게 40%의 박제카드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 4시에 진행되는 마티네에서는 50%의 마티네 할인권을 제공한다.
 
2017년 초연 당시 객석 유료점유율 86%, 누적관객수 27,500명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스테디셀러 뮤지컬 <스모크>는 공연계 최고의 콤비로 인정받은 추정화 작•연출과 허수현 작곡•음악감독이 함께 만든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다.

시인 이상의 ‘오감도’ 외에도 ‘건축무한육면각체’, ‘거울’,  ‘가구의 추위’,  ‘회한의 장’과 소설 ‘날개’, ‘종생기’, 수필 ‘권태’ 등 한국 현대문학사상 가장 개성 있는 발상과 표현을 선보인 이상의 대표작을 대사와 노래 가사에 담아냈다.
 
‘초(超)’역에 김재범, 김종구, 김경수, 임병근, ‘해(海)’ 역에 박한근, 황찬성, 윤소호, 강은일, ‘홍(紅)’ 역에 김소향, 정연, 유주혜가 출연하는 뮤지컬<스모크>는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제작을, 하나카드가 제작투자를 맡았다.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2018년 4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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