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최빛나 기자] 국내외 최대 규모의 국제의료기기 박람회가 개막됐다.

올 해로 34회를 맞는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키메스, KIMES)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삼성성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34개국 1313개사에서 3만 여점의 의료기기가 전시된다. 또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와 각종 세미나, 포럼 등도 동시에 개최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34회 전시회는 부스 관계자, 종사자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의 입장이 작년에 비해 많이 늘었다. 또 말레이시아, 베트남, 유럽 등의 해외 바이어들의 참석도 작년에 비해 눈에 띄게 많아졌다"라며 "이는 한국의 의료기기 기술의 성장과 더마 화장품의 발전이 한 몫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