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 키오스크에 대한 무이자 리스상품 선보여

(사진=하나캐피탈 제공)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하나캐피탈 크레도웨이와 손잡고 병원 키오스크 무이자 리스상품을 출시했다.

하나캐피탈은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인  크레도웨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내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인 키오스크 전용 무이자 리스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캐피탈은 자산 포트폴리오 확대 및 미래사업 육성을 위한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사업영역에 진출한다.

하나캐피탈은 크레도웨이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서비스하고 헬스케어 관련 리스 · 렌탈 상품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렌탈 · 리스 영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하나캐피탈이 하나금융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후 비은행 부문 수익상승을 이끌어갈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그룹 내 기대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캐피탈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크레도웨이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Clinic plus’ 플랫폼 사업을 통해 병원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특히 병원 예약과 처방 내용 확인이 가능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진료 접수 및 수납처리 , 처방전 발급이 가능한 무인 키오스크  진료차트 및 건강보험공단과 연동되는 의사전용 S/W 솔루션은 병원 내 업무 프로세스 개선 뿐 만 아니라 비용절감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어 향후 시장 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캐피탈 윤규선 대표이사는 “ 크레도웨이의 ‘Clinic plus’ 가 하나캐피탈의 금융서비스와 만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할 것 ” 이라며 “ 더 나아가 4 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접목하기 가장 용이한 분야 중 하나인 헬스케어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캐피탈 간의 협업을 통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 ”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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