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형’ 가입시 보험업계 최초로 치아보험에 보험료 할인 적용

(사진=삼성생명 제공)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삼성생명이 든든하게 보장받는 치아보험을 출시한다.

삼성생명은 삼성생명 치아보험을 1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치아보험은 일반적으로 충치 등 치아질환 관련 비용 뿐만 아니라,임플란트 등 치아를 보존 또는 복원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을 보장하는상품을 말한다.

보건복지부 2015년 자료에 따르면,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임플란트 등 우리나라 국민의 치과 치료비가 1인당 연간 168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치과 치료비를 보전해 주는 치아보험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삼성생명 치아보험은 특약을 통해 보장금액을 확대하고, 보험업계 최초로 진단을 통해 보험료 할인을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우선 임플란트 틀니 등 보철 치료와 금니 등 크라운을 기본 보장하며  주보험만으로는 보장금액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고객을 위해 주요 보장인 보철, 크라운, 아말감 치료, 발치 등에 대해 특약을 통해 보장금액을 추가할 수 있게 설계했다.

특약까지 가입하면 임플란트 등 보철의 경우 최대 200만원, 금니 등 크라운은 40만원까지 보장돼 부담스러운 치과 치료비를 실질적으로 보조 받을 수 있다.

그 외 가입 후 치아 관리를 통해 영구치를 상실하지 않으면 보험기간 만료 시점에‘영구치 유지축하금’ 도 받을 수 있다.

치아가 건강한 고객이라면,‘진단형’을 선택할 수 있다. ‘진단형’은 고객이 연령대에 맞는 건강한 자연치아 개수를 보유했다는것이 파노라마 촬영심사와 의사소견서로 확인 되면 가입할 수 있다.

삼성생명 치아보험」은 출생 후부터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0년만기 재가입형으로 최대 80세까지 보장한다.

또, 가입후 치아관리를 잘한다면 재가입시점에 진단형으로 전환이 가능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신상품은 치아 관련‘제대로 된’보장을 위해 특약 등을 통해 보장금액을 확대한 상품” 이라며, “‘진단형’도입을 통해, 치아가 건강한 고객은 할인된 보험료로 보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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