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박소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저소득층 자녀와 함께하는 '어린이 꿈나무 금융캠프'를 개최한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은 29~30일 이틀동안 강원도 홍천에서 초등학생 120명을 초청해 금융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서울 및 수도권의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 등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추천받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증권박물관 관람, 체혐형 금융교육과 체육활동으로 구성된다.

이수화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평소 야외캠프를 경험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공공기관으로서 행복한 사회,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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