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 , 하나금융 100% 자회사 편입 후 사업영역 확대에 적극 투자

(사진=하나캐피탈 제공)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하나캐피탈과 공사마스터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캐피탈은 지난 22일 국내 최초의 건설장비 온라인 임대 · 매매 매칭 O2O플랫폼인 공사마스터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캐피탈은 하나금융의 100% 자회사 편입 이후 , 신규 상품 출시에 이어 국내 최초 온라인 건설장비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나캐피탈은 사업영역 확대와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건설장비 부문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업체 , 전기자전거 , 드론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캐피탈만의 오가닉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다.
 
공사마스터는 국내 중고 건설장비 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허위 · 중복매물 등의 정보 비대칭을 완화시키고 , 매매 및 중개 절차를 소비자 입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터컴퍼니가 2015 년에 만든 O2O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직접 장비 실사를 통한 허위 · 중복매물 방지, 온라인을 통한 간편 매물 검색, 해외 바이어 대상 국내 매물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건설장비 매매 시장을 획기적으로 온라인화하고 있다.
 
공사마스터는 하나금융투자가 금융지원을 협약하여 투자하고 있는 인큐베이팅 전문 기업 ‘ 롯데액셀러레이터 ’ 내에 입주해 있는 기업으로 , 향후 온라인 건설장비 임대 · 매매 플랫폼 분야에서 국내 건설시장과 유사한 환경인 동남아시아로의 진출을 통해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 향후  공사마스터  전용 상품 출시 및 건설장비 렌탈 사업까지 협업을 확대하여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나캐피탈의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 ”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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