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을 아울러 고객들의 예매 및 티켓팅 편의성 극대화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이베이코리아와 스마틱스가 간편결제, 티켓팅 솔루션 업무제휴 체결했다.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전시, 공연, 여행레저 온라인 티켓팅 및 예약 IT 솔루션 기업 스마틱스와 업무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티켓팅 O2O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틱스는 전국 200개 공연장 및 입장시설의 온라인 예매•현장결제 시스템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티켓팅 IT솔루션사다.

보령머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경주엑스포, 대관령국제음악제 등의 대규모 온라인 예매 및 현장 운영을 대행하고 있으며 여행레저입장권에 특화된 티켓판매 채널관리 플랫폼 T-CMS을 자체 구축해 운영 중에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자사의 간편결제 시스템인 ‘스마일페이’를 스마틱스 솔루션과 연계할 방침이다.

이로써 스마틱스가 서비스하는 전국의 전시, 공연, 이벤트, 축제, 여행레저시설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예매 및 결제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인 스마일페이는 2014년 론칭 이후 G마켓•옥션 최대 결제서비스로 자리잡았다.

김인석 스마틱스 대표는 “티켓팅 서비스와 솔루션 분야에서 오랜 강점을 갖고 있는 스마틱스와 온라인 커머스의 선두에 있는 이베이가 만나, 티켓팅 O2O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온라인 사이트 및 현장 시설의 결제 단계에서 스마일페이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 경험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 본부장은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를 전국 문화공연장, 여행 레저시설 예약은 물론 현장 결제에도 도입해 결제 편의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우수 중소기업과의 상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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