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최빛나 기자] 유럽 글로벌 쇼룸 'LAURAIN'  이 운영하는 해외 디자이너 편집숍 로랭부티크와 온오프라인 패션 플랫폼 우리바이미가 9일 CKL기업지원센터 9층에서 K-패션·뷰티 콘텐츠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우리바이미 김재협 대표와 로랭부티크 대표 조시영, 진수현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바이미와 로랭부티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패션·뷰티 콘텐츠 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우리바이미는 한국에서, 로랭부티크는 유럽에서 브랜드를 컨설팅하고 콘텐츠 제작의 전문성 공유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과 유럽 브랜드의 브랜딩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한국과 유럽의 모델들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에 최적화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우리바이미는 한국 모델과 중국 왕홍을 비롯 전 세계 글로벌 모델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원스텝 콘텐츠 제작 시스템으로 브랜드 특성에 맞는 왕홍과의 매칭에서부터 왕홍 콘텐츠 제작까지 진행하여 기업과 모델 모두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는 B2Model 플랫폼 서비스를 하고 있다.
 
로랭 부티크는 현재 글로벌 쇼룸 프로젝트 진행 및 아시아 지역과 유럽 지역을 연결하는 브랜드 에이전시와 쇼룸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현재 MOU 체결된 아시아권은 한국, 중국, 일본 3개 국가이며, 유럽 지역은 프랑스, 스페인, 영국, 미국 등 국가의 기업들과 체결되어 있다.
 
조시영 로랭부티크 대표는 "유럽에 진출 하려고 하는 브랜드들에게 자사의 콘텐츠 기획력과 로랭뷰티크의 콘텐츠 제작 시스템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 대표이자 립 아티스트 롤리진(진수현)은 "양측의 풍부한 경험과 서로의 네트워크가 만나 서로 도약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길 기대한다" 고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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